익산시가 공동주택 품질 향상과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한다.
시는 지난 18일 현재 시공 중인 공동주택 현장 감리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시 관련 부서와 시공 중인 14개 현장 공동주택 감리단장이 참석해 공동주택 품질 향상과 견실 시공을 위해 논의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시는 간담회를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만큼 시공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부실시공을 방지하고, 감리업무를 철저히 수행하도록 당부했다. 특히 시공 중 소음, 분진, 진동 및 교통 방해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건설자재 및 장비사용, 지역 건설기술자와 노무자 인력채용을 확대하고 상주 근로자들의 바른주소 갖기 동참도 요청했다.
참석한 감리자들은 “앞으로 시와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하고 서로 소통하면서 시민 편의 증진과 입주예정자 재산권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품질 향상과 민원 발생 예방을 위해 공동주택 시공 현장 관계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견실 시공을 통한 시민들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