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직원들의 환경 감수성 함양을 위해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등을 주제로 한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19일 진행된 이번 교육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목표 선언에 따라 직원들의 탄소중립 인식을 제고하고 환경 감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원광대학교 김상욱 교수가‘기후변화대응과 환경생태도시’란 주제로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등 최근 대두되는 환경문제와 지속 가능한 환경생태도시 조성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김성도 환경안전국장은“급변하는 기후 위기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환경의식 변화가 중요하다”며“이번 교육을 통해 앞으로의 정책 수립과 환경보전 실천의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환경교육센터 지정과 환경교육도시 선정을 위해 올해 환경교육활성화조례 제정을 완료하고 현재 조성 중인 금마 서동생태관광지의 생태학습원을 오는 2024년 환경교육센터로 지정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2026년 환경부 지정 환경교육도시 선정을 추진하여 임기 내 공약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