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 민간감시를 본격 실시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민간감시원 12명을 채용해 연말인 12월 30일까지 4개월간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 집중 감시 활동을 전개한다.
민간감시원들은 가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기에 공사장 비산먼지 억제조치, 대기 및 악취배출업소 순찰 및 등 환경오염행위를 감시한다.
또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불법소각 행위 순찰 및 신고,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단속지원 등도 추진한다.
시는 민간감시원을 통해 2020년 219건, 2021년에는 436건 적발해 미세먼지 저감에 큰 기여를 해왔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불법 배출 예방·감시 사업으로 미세먼지 배출원에 대해 관리·감시가 조속히 이뤄져 시 전반의 대기질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쾌적한 익산시의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