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전북금연지원센터가 지역사회 금연사업의 연계체계 구축과 지원·관리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 운영 전북금연지원센터(센터장 오경재)가 지난 7일 문화센터 5층 회의실에서 전라북도 지역사회 금연사업의 연계체계 구축과 지원·관리를 위한 ‘전북지역 금연사업협의체(이하 협의체)’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올해로 8년째 운영 중인 이 협의체에는 전북금연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이경영 전북도청 건강증진과장, 박광숙 전라북도교육청 인성건강과 장학관, 권근상 전라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단장, 이진윤 전라북도 시・도보건소 협의회장, 이상염 전라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김미선 (사)전북여성인권지원센터 부설 여성자활지원센터관장, 박오상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장, 윤경호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 이영훈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예방관리센터장, 주민철 전라북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 임탁균 (사)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부장, 이인호 (사)벤처기업협회 전북지회장 등 전북지역 금연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12개 기관 및 단체로 구성되어 있다.
이 협의체에서는 전북금연지원센터의 사업실적과 금연사업의 방향 모색, 향후 금연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를 하고 금연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전라북도 금연환경 조성과 금연사업 수행기관 및 관련 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포괄적인 금연사업 전개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향상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오경재 센터장은 “이번 협의체 운영회의를 통해 전북지역에서 금연사업을 추진 중인 여러 기관·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주민을 위한 포괄적인 금연지원 서비스를 의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모든 기관이 합심하여 금연 사각지대를 없애고 전북도민의 흡연율을 감소시켜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기여하자“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