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관내 기업들의 '잘 팔리는 식품 만들기' 지원을 위한 현장코칭에 나섰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이하 ‘식품진흥원’)은 국내 식품기업 생산제품의 상품성 향상을 위한 유통채널 MD 현장코칭회를 6일 서울 ENA SUITE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식품진흥원 ‘제품마켓테스트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10개기업을 대상으로 △제품실물 및 서면평가를 통한 유통관점의 상품경쟁력 점검과 △기업-유통채널 MD의 1:1 현장코칭을 제공하였다.
특히, 사전 제품 진단결과를 반영해 적합한 국내 주요 유통채널 MD를 매칭하고, 맞춤형 개별상담 자리를 마련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로써 기업은 채널별 상품개선 방안을 획득하고, 유통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식품진흥원은 전국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시장성 개선이 필요한 제품을 선정하여 상품력 향상을 위한 진단·개선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제품을 ①기획단계, ②시제품단계, ③유통판매단계 등 단계별로 나누어 기업의 주어진 상황에 맞게끔 시장에서 잘 팔리는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미담의 이경신 대표는“이번 현장코칭을 통해 제품을 출시하기 전 고려할 여러 가지 사항에 대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식품진흥원 송재원 본부장은“금번 행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는 제품이 많아지길 바란다.”며 “식품진흥원은 기업에 안정적인 공급망이 될 수 있는 단체급식 시장 등 맞춤형 유통채널 공급을 적극 지원할 예정”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