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생활 속 일회용품 없는 환경친화도시 조성에 앞장선다.
시는 전북도·한국환경공단과 함께‘1회용품 없는 날’홍보 캠페인을 7일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익산 보석박물관에서 ‘쓰레기는 보석이다!’주제로 쓰레기가 올바른 분리배출과 새활용 과정을 거쳐 보석처럼 재탄생한 것을 표현하는 홍보물을 활용하여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캠페인 행사에서는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공간에서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문제풀이, 환경가방(에코백) 만들기 등을 통해 보석박물관을 찾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쓰레기를 활용한 예술(정크아트 작품)과 영농폐비닐을 재활용한 제품을 전시하고 한국환경공단의 환경 캐릭터 푸루와 함께 사진을 찍는 시간도 마련했다.
시는 일회용품 줄이기가 시민들의 생활 속에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작은 실천에서부터 탄소중립을 실현시킬 수 있다”며“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