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의 베트남 롱안성 의료인 초청 연수가 지난 4일부터 시작됐다.
이번 연수는 한국 의료의 선호도를 높이고 해외의료기관, 정부 간에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마련됐다.
이날 4일부터 오는 11월 3일까지 한 달여 간 원광대병원 진료과 각 분야에서 의료지식 공유 및 의료기술을 연마하게 될 4명의 연수생은 롱안종합병원 (LongAn General Hospital) 마취통증의학과 의사 도안 반 냐(Đoàn Văn Nhã), 롱안종합병원(LongAn General Hospital) 소아청소년과 의사 응우예 깐 하이방(Nguyễn Cảnh Hải Bằng), 탄흥현(Tân Hưng) 보건소 외과 및 정형외과 의사 꽉 민 팟(Quách Minh Phát), 마지막으로 롱안신경정신과병원(Bệnh viện tâm thần LongAn) 신경과 의사 레민 탄(Nguyễn Minh Thành) 4명이 연수 프로그램을 수료하게 된다.
원광대병원은 초청 연수를 통한 베트남 현지 의료 인력을 양성하고 향후 의료 해외 진출 시 인적 네트워크로 활용하며, 병원의 이미지 제고와 브랜드 가치 상승 및 우리나라 의료서비스 이해도 선호를 제고시키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강동백 국제진료협력센터장은 “베트남 의료인 초청 연수 프로그램은 우수한 한국 의료의 글로벌화에 따른 의료기술의 수출 및 해외 환자 유치의 초석이 될 수도 있어 민간 외교의 선구자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도 보인다‘ 라며 ’의료 오지 국가의 의료 발전과 수준 향상에 주체적으로 기여하는데 선구자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