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만 인구 사수를 위한 익산愛 바른주소 갖기 범시민 운동에 관내 기관 및 단체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익산경찰서(최규은 서장)가 ‘익산愛 바른주소갖기’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다짐했다.
시는 지난 6일 익산경찰서를 방문해 익산시 인구증가시책 및 ‘익산愛 바른주소갖기’운동을 적극 홍보하였고, 익산경찰서는 인구정책에 적극 협조하기로 합의했다.
익산경찰서는 소속 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익산愛 바른주소갖기 운동을 전개해 인구 늘리기에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시는 경찰서 직원 및 가족이 10명 이상 익산으로 전입할 경우 1인당 10만원씩 집단전입 장려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인구는 익산 발전의 근간인만큼 거주자들이 ‘익산愛 바른주소’를 둘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발전과 밀접한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정치권인 더불어민주당 갑․을지역 국회의원)과 인구증가 T/F를 구성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익산시 상하수도검침원, 익산愛 바른 주소 갖기 결의
익산시 수도검침원들이 지난 7일 신흥정수장 홍보관에서 매달 실시하는 직무능력 강화교육과 더불어 인구증대를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수도검침원 37명이 참석해 전입세대 전입장려금 지원 등 익산시민에게 주어지는 다양한 혜택 안내와 인구감소 심각성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구증대를 위해 최일선 현장에서 민원인과 소통하는 수도검침원의 역할이 큰 만큼 검침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익산愛 바른주소갖기’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
수도검침원은 매월 정기검침 등 수용가 방문시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정도가 심한장애인, 3자녀 이상의 자녀를 둔 가정(1명 이상의 자녀가 19세 미만인 가정) 등을 대상으로 혜택 홍보에 나선다.
특히 원룸이나 다세대 주택의 경우 실제 전입신고한 세대 수만큼 누진제를 완화해 주는 수도요금 가구분할 혜택, 수도요금 감면혜택 및 등을 안내해 실거주 미전입자의 인구전입을 유도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상하수도사업단에서는 관내 상수도 대행업체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익산愛 바른주소갖기 추진을 위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기현 상하수도사업단 단장은 “우리시 인구 감소세가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어 28만 인구 사수를 위해 익산愛 바른주소갖기 범시민 운동에 시민들의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