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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개발, 익산시민 의견 들어야"

한병도 의원, 역세권개발 관련 공청회 29일 개최

등록일 2007년05월28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국회 건교위 소속 한병도 의원(익산갑)은 29일 오후 2시 익산시 송리 문화예술회관 익산역사와 역세권 개발 관련 공청회를 가진다.

한병도 의원측에 따르면 이날 공청회는 한병도 의원의 사회로 진행되며, 이한수 익산시장, 건교부, 전라북도 및 익산시 관계자는 물론 역사 및 역세권 개발을 책임지고 있는 주택공사, 철도시설공단 관계자 등이 발제자 및 토론자로 대거 참석한다고 한다. 또한 익산역 문제가 익산시민 초미의 관심사인 만큼 1000여명의 익산시민이 이번 공청회에 참석하는 초대형 공청회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 건교위 상임위원회에서 건교부장관으로부터 익산역 이전 불가라는 확답을 받아냈던 한병도 의원은 “도내 익산역 이전 문제가 완전히 종료된 만큼 지금부터는 역사와 역세권을 어떻게 개발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로 관심이 집중돼야 할 때”라면서 “성공적인 역사개량과 역세권 개발을 위해 먼저 익산시민의 의견을 듣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공청회의 취지를 밝혔다.

더 나아가 한병도 의원은 “익산역사 문제로 그동안 도내 정치권에 갈등이 있었던 점은 유감이라며 이제 갈등을 치유하고 전북도민이 힘을 모아 익산을 전북의 허브, 호남의 허브, 서해안시대의 허브로 만들어가자” 고 말했다.

소통뉴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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