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4차 산업혁명 기반으로 도시문제 해결 및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30일 오택림 부시장과 전문가, 간부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익산시 현황 및 여건분석 ▲시민들의 스마트도시 요구사항 분석 ▲스마트 도시로의 비전 및 전략 ▲서비스 모델 및 공간구상안 등을 제시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은 충분히 검토해 계획에 반영하고, 분야별 세부 추진전략은 관련 부서 담당자와 구체화해 내년도 1월까지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거쳐 최종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오택림 부시장은 “익산시가 가진 다양한 도시문제 발굴 및 사업의 비전과 전략에 대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해 시민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체감도 높고 현실성 있는 스마트 도시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