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 유방갑상선외과 이광만 교수가 전국 상급종합병원 임상교수 중 환자경험이 가장 우수한 의사 1위로 선정됐다.
30일 원광대병원에 따르면, 설문조사 업체인 ㈜세마그룹 조사 결과 이광만 교수는 지난 9월 전국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에 등록(2022. 8. 20-2022. 9. 19)되어 있는(9월 기준 6,281명) 의사 중 환자경험이 가장 우수한 의사 1위에 올랐다.
환자경험 우수의사 선정에서는 ▲ 환자를 존중해서 대했는가 ▲ 환자의 이야기를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들어 주었는가 ▲ 환자 진단시 검사 및 치료 계획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는가 ▲ 환자의 질환에 대해 공감했는가 ▲ 환자의 통증을 줄이기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했는가 ▲ 진료 후 치료 계획과 주의 사항에 대하여 설명했는가 ▲ 검사나 치료 과정에서 환자의 의견이 반영됐는가 ▲ 투약, 검사, 처치 전 이유에 대하여 설명했는가 ▲ 치료 시 부작용에 대한 설명을 충분히 해 주었는가 등 다양하고 종합적인 내용들이 평가됐다.
이광만 교수는 “해야 할 일에 충실했을 뿐인데 모든 것이 감사할 따름이다”며 “환자 한 분 한 분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공감하며 정성을 다해 진료하라는 격려로 여기겠다”고 밝혔다.
이광만 교수는 의사들이 뽑는 가장 의사다운 의사로도 정평이 나 있으며, 유방암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전남대 의대를 졸업하고 한국 유방암 학회 부회장, 대한 암협회 전북지부장, 대한 화상학회 상임이사, 원광대병원 암센터장, 외과 과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보건복지부 장관상(2007년), 국가암관리사업 국무총리 표창(2010년)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