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달 30일과 이달 1일 걸쳐 영유아 가족들을 위한 ‘제6회 육아나누기 행복더하기 가족놀이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익산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 및 가정양육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질 높은 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익산 대표 영유아 놀이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는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소속 유아 숲 지도사 준비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영유아 부모님들의 나눔의 장인 육아 플리마켓을 통해 육아용품을 주변 사람들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채소 모종 심기와 조물락 비누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부모님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으며, 원광보건대학교 유아교육과 학생들도 그 동안 공부한 환경에 관한 지식을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나눴다.
익산시 글로벌문화관은 세계전통의상과 악기를 준비하여, 아이들에게 다문화에 대해 몸으로 느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권리보호, 학대예방 캠페인을 통해 아동의 인권, 학대의 개념 등을 널리 알리는 기회를 마련했다.
익산시가족센터는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통합된 기관으로 새로운 기관 이름을 홍보하고, 슈링클스 열쇠고리를 만드는 체험을 진행했다.
특히 어린이 뮤지컬 ‘팥죽 할머니와 호랑이’는 영유아 뮤지컬 공연을 자주 접하지 못하는 영유아 가족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으며, 총 4회 공연 중 3회 공연이 조기에 매진됐다.
또한 영유아들의 오감을 발달시키기 위해 준비한 포켓몬 컵케이크 만들기, 퐁듀 만들기, 허수아비 목걸리 만들기, 애벌레 피리 만들기, 모자 꾸미기, 범퍼카 놀이 등의 체험 프로그램은 모두 대기를 해야 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영유아들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지역사회의 유관기관인 익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원광보건대학교, 익산시글로벌문화관, 익산시가족센터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풍성한 체험 활동을 마련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육아가 즐거운, 아이가 행복한 명품아동친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제6회 육아나누기 행복더하기 가족놀이축제’를 익산 시민 누구나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익산 시민의 육아 부담을 나누고 다양한 영유아 가족이 행복해하는 공간으로 기억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영유아 아이들의 놀이터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함께 돌봄, 시간제보육 등 생애주기별 돌봄서비스 제공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익산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