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은 29일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도심 생활체육시설을 찾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했다.
정 시장은 29일 어르신 이용객이 많은 모현동 배산 실내게이트볼장을 방문해 주요 구조부와 외부마감상태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 및 유지관리 실태를 꼼꼼히 확인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집중안전점검 관련부서 공무원, 건축 등 민간전문가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진행됐다.
현장점검지인 배산 실내게이트볼장은 2011년 4월에 준공하여 연면적 1,358㎡ 건축물로 많은 노인분들이 건강관리와 취미활동으로 이용하는 실내체육시설이다.
정헌율 시장은 “고령층 이용률이 높은 점을 감안해 구조물 시설점검 뿐만 아니라 동선 등 시설 이용측면을 고려해 더욱 세심하고 주의깊게 안전점검을 실시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굴·해소하여 노인분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며“향후 진행되는 안전점검도 시민들과 관계 기관의 적극적으로 참여해 안전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집중안전점검은 지난달 17일부터 담달 14일까지 총 59일간 익산시 87개소 시설물에 대해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굴·해소하고, 안전관리체계 확립과 자율안전점검 실천운동 확산을 위한 사회적 안전운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