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농민의 발전과 단합의 한마당인 “전북여성농민 한마당” 대회가 28일 익산시 실내체육관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전여농전북도연합 주관하고 익산시여성농민회 외 7개 시·군이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하여, 최종오 익산시의장, 김대중 전라북도의원, 오은미 전라북도의원, 오현숙 전라북도의원, 신원식 전라북도농축산식품국장, 양옥희 전여농총연합회장 및 각 시군 농민회장과 300여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14개 시·군 전북 여성농민 회원들이 친목과 결의를 다지는 화합의 장으로 매년 각 시·군을 순회하여 개최되었으며, 올해 익산시에서 열렸다.
개회식 선언을 시작으로 결의문 낭독, 여성농민상 시상식, 문화공연과 각 시군별 회원들이 단결할 수 있는 대동한마당 행사가 진행돼 회원들간 서로 화합되고, 돈독해 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정헌율 익산시장은“전북여성농민 한마당 개최를 축하드리며, 현재 쌀값폭락 및 농자재값 상승 등으로 농업·농촌이 위기의 시기를 겪고 있지만, 어려움 속에서도 여성농민들의 존재는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하여 여성농민들의 권익이 신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