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2022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3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남원시 일원에서 개최된 ‘2022년 전라북도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익산시는 총 15개 종목 119명의 선수가 참여해 골볼 등 여러 종목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지난 전북도민체전 3위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종합 3위를 달성했다.
시는 명품 장애인 체육 복지도시 조성을 위해 체육시설 인프라를 확대하고 있다.
총 162억원이 투입된 반다비(장애인)체육센터·펜싱아카데미는 익산종합운동장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올해 완공 예정이다.
장애인과 일반인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어울림 공간으로 장애인 체육시설이 들어서는 1·2층에는 수중운동실, 다목적체육관 등이 설치되고 3층에는 펜싱경기장이 설치된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종합 3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달성한 익산시 선수단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익산시는 장애인 체육의 다양한 종목 확대 및 장애 체육인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