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 정신건강의학과 양찬모 교수가 지난 16일 서울 백범 기념관에서 열린 대한정신약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오츠카 신진의학자상을 수상했다.
대한정신약물학회는 약물을 통한 정신질환자의 치료 및 예방을 추구하는 국내 최대의 전문 정신의학회로 매년 학술 및 연구에서 업적이 뛰어난 연구자를 선정, 시상을 해 오고 있다.
양 교수는 정신약물학 및 생물정신의학 분야에서 창의적인 연구에 대한 업적을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이 상을 수상한 양찬모 교수는 “오츠카 신진의학자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쁜 마음이다”며 “ 향후 늘어가는 정신질환자들에게 꼭 필요한 치료와 정신약물학 분야의 연구 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양찬모 교수는 현재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임상 현장의 정신 건강 관리 및 향상을 위해 국가연구개발 과제와 디지털 치료제 개발에 심혈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