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가을철 인플루엔자(독감) 유행과 코로나19 동시유행(트윈데믹)을 대비해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국가접종 대상자에서 취약계층까지 확대한다.
우선 시는 21일부터‘2022-2023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지난 21일부터 국가예방접종 대상자인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우선 만 13세 이하 어린이 중 2회 접종자를 시작으로, 10월부터는 1회 접종 어린이와 임신부 및 만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까지 연령에 따른 일정으로 진행한다.
국가예방접종 무료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에 상관없이 지정의료기관(병․의원)에서 접종 가능하다. 지정 의료기관은 익산시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료기관별로 접종 가능 인원이 제한되므로 방문 전 의료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 후 접종대상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임신부는 산모수첩, 임신확인서 등을 필히 지참해야한다.
한편 시는 무료 대상자를 만 14~64세 시민 중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사회복지시설생활자)으로 확대 실시한다.
취약계층 무료예방접종은 다음달 24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익산시보건소에서 접종 하며, 대상자는 신분증 및 증명서 등 확인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이진윤 익산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어 트윈데믹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대상자 분들이 연령별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