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연대(공동대표 류종일·최병천) 후원콘서트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국내 유일 팝페라그룹 ‘미라클보이즈’와 애절한 보이스로 가슴을 울렸던 故 김광석을 노래하는 해피싱어 ‘채환’이 출연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달할 예정이다.
후원콘서트 티켓은 R석 4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으로 전액 희망연대의 공익적인 시민활동 기금으로 사용된다.
희망연대는 회원들의 회비와 시민 후원금으로 운영하는 익산의 시민단체다.
2003년 창립 후 벽화봉사단 활동, 행복도시樂 자원봉사, 작은도서관 운동, 사회창안사업, 시민강좌, 익산누구나학교, 희망포럼 등의 사업을 시민들과 펼치며 지역의 건강한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티켓 예매는 희망연대(063-841-7942)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희망연대 관계자는 “문화공연을 관람하면 자연스레 희망연대에 기부가 된다.”라면서 “코로나19로 지친 우리 자신에게 문화휴식을 주고, 지역 시민단체인 희망연대에 기부도 하는 일석이조의 행복을 맛보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