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전북도가 주관한 ‘2022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연구발표대회에서 입상을 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전라북도와 14개 시․군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지난 15일 열린 이번 대회는 1차 서류심사에서 익산시를 비롯한 5개 시․군이 과제를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 참석한 김범주 주무관은‘공공승마장 운영을 통한 신규수입원 발굴 및 증대’라는 주제로 지난 3월 건립된 공공승마장을 통한 새로운 세외수입 증대 방안, 코로나 팬더믹 이후 발생할 지역 문화 컨텐츠와 연계한 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농촌체험시설 및 서동축제 등 다양한 관광산업과 연계한 세외수입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지역특색을 살린 다양한 사례를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앞으로도 건전한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