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글로벌문화관이 지역 상인,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동네마당극 ‘울엄마’를 개최한다.
시는 오는 27일 문화관 4층 하늘정원에서 ‘얼쑤! 좋다! 동네마당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식전행사로 판소리와 소프라노가 만나는 동서양 화합 한마당이 펼쳐지고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감동과 재미를 주는 마당극 '울엄마'가 이어질 예정이다. 공연은 (사)국악예술원 소리뫼에서 맡아 진행한다.
마당극과 함께 더불어 다문화 해설사가 진행하는 세계문화 전시 관람과 전통의상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도 즐길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선착순으로 사전 접수를 받아 진행되며 관객은 100석 미만으로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간을 보낸 상인과 주민들에게 즐겁게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익산글로벌문화관이 주민들과 관광객의 소통 공간으로, 지역 문화를 주도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청접수는 익산글로벌문화관 홈페이지(http://iksan.familynet.or.kr) 및 유선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 063-859-549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