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을 함께 사랑하는 사람들(회장 김갑선)’은 16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청소년희망나무프로젝트 대상자를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후원된 성금은 회원들의 회비와 모금으로 마련되었고,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한 후 장학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갑선 회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생들이 오로지 학업에만 정진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회원모두가 한마음으로 동참하게 되었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여 미래를 잘 준비하길 바란다”고 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청소년들을 위해 아낌없이 성금을 지원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지원해주신 성금으로 익산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잘 쓰일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익산을 함께 사랑하는 사람들’은 2012년에 설립되어 현재 36명의 회원이 있으며 그동안 미륵산 환경정화운동, 쓰레기 줍기운동,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전달 등 관내 구석구석을 살펴 도움이 필요한 곳에는 앞장서서 솔선수범하는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