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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을 함께 사랑하는 사람들, 청소년에 ‘꿈·희망 선물’

회원들 십시일반, 청소년희망나무프로젝트에 장학금 300만원 기탁

등록일 2022년09월16일 14시0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을 함께 사랑하는 사람들(회장 김갑선)’은 16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청소년희망나무프로젝트 대상자를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후원된 성금은 회원들의 회비와 모금으로 마련되었고,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한 후 장학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갑선 회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생들이 오로지 학업에만 정진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회원모두가 한마음으로 동참하게 되었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여 미래를 잘 준비하길 바란다”고 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청소년들을 위해 아낌없이 성금을 지원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지원해주신 성금으로 익산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잘 쓰일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익산을 함께 사랑하는 사람들’은 2012년에 설립되어 현재 36명의 회원이 있으며 그동안 미륵산 환경정화운동, 쓰레기 줍기운동,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전달 등 관내 구석구석을 살펴 도움이 필요한 곳에는 앞장서서 솔선수범하는 단체이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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