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쓰레기와 폐기물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등으로 인한 기상이변 등 지구와 환경을 다시 살리자는 ‘함께살림’주제로 시화전을 개최한다.
한국문인협회 익산지부(지부장 정진희)에서 주관하는 이 시화전은 제54회 익산예술제 행사의 하나로 이달 15일에서 18일까지 솜리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시화전에는 익산문인협회 강희정 외 54명 회원, 익산 관내 중고등학생 30여명, 경주문인협회 회원 8명이 참여하여 시화 100점이 전시된다.
특히, 지구 환경을 주제로 한 문학꿈나무인 중·고등학생들의 작품 전시로 학생들과 환경문제를 함께 생각하는 계기 마련과 자매도시인 경주문인협회와 문화예술 교류전으로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정진희 지부장은“이번 시화전은 우리가 살아가야 할 지구의 환경을 살리자는 주제로 열리는 만큼 문인들의 노력이 시민들의 마음에 닿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화전은 책자로 발간되어 관람객에게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이달 15일에서 18일까지 솜리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는 사진작가협회 제41회 회원전 및 전국사진 공모전이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