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가 익산시 여성가족정책의 현 상황을 점검하고, 나아가 익산시의 지역환경과 특성에 부합하는 익산형 여성가족정책을 발굴하는데 발벗고 나섰다.
익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여성가족정책 연구회(대표의원 한동연)」는 9. 8.(목) 연구단체 회원들과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 여성가족정책 발전방안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익산시 지역사회 현황 및 여건분석 △익산시 여성가족정책 추진 현황과 평가 △익산시 여성가족정책 수요분석 △익산시 여성가족정책 발전방안 등 익산형 여성가족정책 발굴을 위한 로드맵 구상계획이 보고되었다.
이번 용역의 시행사는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 전문가 심층 인터뷰, 중간·완료보고회, 주민의견수렴 등을 거쳐 올해 11월 익산형 여성가족정책에 대한 영역별 주요 정책과제를 발굴․제시할 예정이다.
연구단체 대표인 한동연 의원(익산시의회 부의장)은 “우리시의 지역환경 및 특성에 부합하는 실질적이고 실천 가능한 익산시 여성가족정책 발전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금번 연구활동의 목적이다”며“여성친화도시 전국 제1호 도시로서의 위상을 재정립 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였다.
한편, 익산시의회 여성가족정책 연구회는 한동연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김미선 의원, 김순덕 의원, 송영자 의원, 이중선 의원, 정영미 의원, 조은희 의원 등 7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올해 11월말까지 익산시 여성가족정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다양한 연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