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이에이치엘바이오가 첨단 바이오 의약품 개발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지난 6일 원광문화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첨단재생의료 전문 기업인 ㈜이에이치엘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임상 연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일영 원광대병원장과 ㈜이에이치엘바이오 이홍기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첨단재생의료 임상 연구를 진행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즉 줄기세포와 면역세포를 사용해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를 위한 공동 임상 연구를 수행하게 되었다.
주요 협약사항은 ▲첨단재생의료 관련 임상연구 ▲첨단재생의료 인체세포 등의 제조 및 공급 ▲첨단재생의료 실용화 방안 ▲ 상호 협의에 의한 연구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김헌수 첨단재생의료연구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병원의 우수한 인력과 풍부한 임상경험, 기업의 신기술을 결합해 여러 질병에 첨단재생의료를 적용, 나아가 국내 첨단재생의료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