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저소득층의 성공적인 자립을 위해 노후 대비 재정 운영역량 강화에 집중한다.
시는 7일 모현도서관에서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월급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건전한 재정 운영을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노후 준비의 필요성, 기초연금 및 국민연금제도 바로 알기 등 안정적인 노후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들은 근로활동을 하는 기초생활수급가구와 차상위가구로 3년 동안 매월 일정 금액 저축과 자립역량 교육 이수하면 정부의 근로소득장려금 매칭 지원을 받아 탈수급과 목돈 마련의 기회를 가진다.
시 관계자는 “자립역량교육을 통해 통장 가입자가 중도 포기 없이 끝까지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자산형성 지원사업을 적극 홍보하여 가입 대상자를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익산지역자활센터, 익산원광지역자활센터에 통장사례관리사를 배치하여 통장유지를 위한 상담, 교육, 복지자원연계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