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 곳곳에 추석명절을 맞아 온정의 손길이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다.
목천동 지역발전협의회(회장 유동인)는 지난 5일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목천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에게 백미 10kg 24포를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가졌다.
6일에는 영등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한주)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인옥)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중증질환자, 노인, 장애인 등 관내 고위험 1인 가구 28명에게 밑반찬을 직접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평화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조종옥)는 소외계층 어르신 30세대 가정에 직접 만든 추석맞이 사랑의 반찬을 전달했다.
같은 날 모현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최남숙)는 부녀회원 25명이 전통시장을 통해 재료를 구입하고 직접 만든 불고기와 송편을 독거 노인과 한부모 가정 등 40세대에게 전달했다.
삼성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전금숙)에서도 부녀회원 19명이 준비한 돼지불고기와 송편을 관내 독거어르신 및 생활이 어려운 이웃 20세대를 방문해 사랑의 반찬을 전했다.
또 금마면 부녀회(회장 김영자)는 관내 독거 어르신과 소외계층 100여 가구에 정성껏 준비한 송편을 직접 전달했다. 금마면 다사랑봉사회(회장 유병관)가 백미10kg 100포(300만원 상당)를 기탁해 금마면 독거노인 및 복지사각지대 등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영등동 소재 ㈜자연환경(대표 김건호)이 영등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백미10kg 50포(140만원 상당)를 기탁하며 12년째 변함없는 나눔을 실천했다. 후원된 백미는 추석명절 맞이 온정을 담아 관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 50세대에 전달된다.
한편 삼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중근)는 지난 2일 주민자치위원들과 지역주민 30여명이 참여해 약1000㎡의 부지를 정리하고 배추 모종 약 3000포기를 심었다. 이 배추는 연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김장나눔 봉사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