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익산지역에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한국BBS전북연맹 익산지회(지회장 김이남)는 지난2일 마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관내 조손가정 모범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BBS익산지회는 조손가정 모범청소년 2명에 BBS익산지회 회원과 1:1결연해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매월 5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이들 장학생들에게 봉사단체인 온새미로愛(대표 김광수)에서 백미10kg, 컵라면1박스, 생수를 물품을 후원하며 동참했다.
같은 날 부송동 서강교회(목사 김혁중)와 개인후원가 남은이씨가 지난 2일 취약계층에게 전달해달라며 백미10KG 20포와 10KG 50포를 각각 삼성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서강교회는 매년 4회이상 삼성동행정복지센터에 백미, 송편, 삼계탕 등을 기탁하고 있으며 개인후원가 남은이씨는 2020년 1천만원의 성금·품을 후원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을 적극 참여 하고 있다.
또한 춘포면 소재 궁전모텔(대표자 김혜란)은 춘포면 행정복지센터에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사랑의 라면 15박스를 기탁했다.
지난 5일 익산 어양동 동컴PC샵(대표 안용찬)은 추석을 맞아 노트북 3대(환가액 200만원)를 어양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기탁해준 노트북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조손가정 등 저소득가구 아동에게 지원하여 아동의 학습권 보장에 기여할 예정이다.
금마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우형)에서는 5일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인 '무왕 뜰 친환경 영농체험 현장'에서 수확한 친환경 햅쌀을 관내 저소득층에 전달했다.
한편 용안면에서는 추석맞이 이웃사랑 릴레이가 펼쳐졌다. 우선 을산마을 도기만 이장협의회장이 백미 60포(2,700천원 상당/20kg)를 기부했고, 새마을 부녀회(회장 서은숙)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천했다.
또 생활개선회(회장 김은희)는 30만원 상당의 선물 꾸러미를, 용안면 남녀의용소방대(대장 강진모, 황금순)는 60만원 상당의 코로나 방역용품을 관내 소재 ‘맑은집’에 각각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