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추석맞이 귀향객과 2학기 개강을 맞은 지역 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근로청소년임대아파트 입주와 익산愛 바른주소갖기 홍보를 본격적으로 벌이고 있다.
시는 이달 5일부터 16일까지 원광대학교, 원광보건대학교, 전북대학교 특성화캠퍼스,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를 직접 찾아 현수막 게첨과 대면활동으로 저렴하고 안전한 근로청소년아파트인‘청아아파트’입주 홍보를 실시한다.
청아아파트는 익산에 주소를 둔 여성직장인 및 대학교에 재학 중인 여학생이 입주할 수 있다.
총 5층 규모로 13평형 100세대로 1호실당 2명까지 입주가 가능하며 주·야간 직원이 상시 근무한다. 시 직영 운영으로 안전 관리 뿐만 아니라 월 2만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생활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입주홍보 안내와 함께 인구증가시책 주소전입 학생 지원금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한다. 익산으로 주소를 옮긴 학생들에게 졸업 시까지 최고 100만원을 지원하는‘주소 전입 학생 지원금’에 대해 1:1 대면 홍보를 활동을 펼친다.
이 밖에도 도심권, 산업단지 주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을 이동하며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최근 청아아파트 전면 도색 및 방수공사 등 입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익산시 전입으로 주어지는 다양한 혜택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