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LED가로등 신규설치로 시민들의 야간 보행 안전을 강화한다.
시는 보행자 교통사고 발생지였던 모현교에서 동산육교까지의 무왕로 도로에 시인성 확보를 위해 가로등 22개소를 신규 착공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사업비 5천5백만원을 투입해 LED가로등 22개소를 설치하는 공사로 오는 10월 말까지 완공 예정이다.
모현교에서 동산육교까지의 무왕로는 인도가 설치되지 않아 시민들로부터 야간통행이 위험하다는 민원이 발생했던 지역이다. 이번 가로등 설치가 시민들의 야간 통행 불편 해소와 더불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무왕로 교통사고 발생지역에 가로등을 설치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에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위험 구간에 가로등을 지속적으로 설치해 밝고 안전한 야간 통행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