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역 대표 시인과 함께 시니어 문화 창작 지원에 나선다.
모현시립도서관은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사회적 활동을 돕기 위한 정보화 및 독서문화 프로그램 ‘60+ 나도 청춘이다’의 일환으로 시 창작 교육 ‘힐링 시작(詩作)’수강생을 오는 7일부터 모집한다.
지역 작가와 함께하는 ‘힐링 시작(詩作)’은 팬데믹 상황에서 노령층의 사회적 활동이 축소됨으로 인해 나타난 심리적 위축 및 우울감 해소를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익산 대표 지역 시인인 유은희, 서호식, 송태규 작가와 함께 시를 감상하고 수강생들이 직접 시(詩)를 창작(作)해보며 마음 치유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달 22일부터 10월 6일까지 총 3차시로 나누어 매주 목요일 14시에 진행할 예정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신청 대상은 60세 이상 지역주민이며 이달 7일 10시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어르신들이 시 감상 및 창작 활동을 통해 치유와 힐링을 경험하고 건강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노년기 삶의 즐거움을 찾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모현도서관 ☎859-3731~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