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민단체들이 협력해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망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경신, 김민수)는 2일 추석을 맞아 저소득층 53가구에 추석명절 나눔꾸러미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망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모금한 CMS정기기부(착한 가게, 착한 가정, 1인 1계좌)와 지정기탁 후원금으로 추진됐다.
같은날 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백명순, 엄미리)는 한가위 추석을 맞아 마동 취약계층 30가구에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명절음식을 만들어 직접 찾아가 안부인사를 전했다.
또한 지역 새마을부녀회원들은 2일 정성 가득한 '손 맛'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황등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최미경)은 어려운 이웃 130가구에 정성이 가득 담긴 반찬과 송편을 전달하여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송학동새마을부녀회(회장 오희선)는 홀로사는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20여세대에 불고기, 김치, 밑반찬을 만들어 직접 전달했다.
한편 지역 주민자치위원회들이 추석을 맞이해 지역 어르신을 살피고 마을 환경을 정비했다.
신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병우)는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22세대의 홀몸 어르신들에게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모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고향의 모습을 선사하기 위해 모현동 신시가지와 아파트 주변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비 활동을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