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하는 2022년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 100점 만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6개월분)까지 입원 진료분을 대상으로 실시 한 2022 적정성 평가에서 수혈 전 혈액 검사에 따른 수혈률 지표에서 수혈 시행 1건이 불인정 되는 오류로 2등급 결과가 산출되었으나, 이의 신청을 통해 오류가 정정되어 종합점수 100점(종별 평균 점수 96. 5점)의 1등급을 받았다.
이번 적정성 평가는 수혈 체크리스트 보유 업무, 비예기항체 선별검사 실시율, 수혈 전 혈액 검사에 따른 수혈률, 수혈환자 수혈률의 평가지표 등 4개 평가지표와 수혈관리 수행률, 수술 전 빈혈 고정률, 한 단위 수혈률, 수혈량 지표 등 4개의 모니터링 지표에 대하여 실시됐다.
수혈 적정성 평가는 수혈 영역의 의료 질 개선과 환자 안전 관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도입되었는데 이번 평가에는 전국 515개 의료기관 입원환자가 평가 대상이었다.
서일영 원광대병원장은 “본원은 체계적인 혈액 관리, 적정 수혈, 수혈 환자의 안정성을 위해 전 의료진이 힘쓰고 있다”며 “최우수 1등급 성과는 이런 노력의 결과물이다. 추후에도 수혈의 안전 관리 강화와 환자의 안전한 수혈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