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상공회의소(회장 김원요)와 개성토건(대표 김양묵)은 1일 불우이웃을 돕기위해 백미 10kg 1,120포(2,8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익산상공회의소와 개성토건을 비롯한 회원 기업들이 함께 한 것으로 다가올 추석명절을 맞이해 소외계층을 돕고자 마련했다.
특히 쌀 소비 증진을 위해 백미를 구입해 지역농가에게도 큰 힘이 되었다.
김원요 익산상광회의소 회장은 “얼마 남지 않은 명절을 앞두고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양묵 개성토건 대표도 “상공회의소 회원 기업들과 한마음으로 지원해드린 백미를 지원 받으시고 조금이라도 힘이 되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매년 잊지 않고, 지역사회의 이웃을 위해 다방면으로 성금과 물품을 지원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기부하신 뜻에 따라 백미를 잘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익산상공회의소는 1933년 설립되어 회원기업의 건전한 성장과 지역경제, 지역사회의 균형성장을 도모하여 상공인의 권익보호를 위한 대변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관내 다이로움 나눔곳간에 성금 1천만원 기부, 중앙동 침수 피해 수해복구 성금 1천만원 기부, 취약계층에게 연탄 1만장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개성토건은 1998년에 설립되어 토목, 건축, 조경, 전기, 주택 분야를 주축으로 하는 건설회사이다. 작년에도 중앙동 수해복구 성금으로 1,000만원을 통크게 기부하며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