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치과병원(병원장 피성희)은 지난 31일 치과대학 ‘손외수홀’에서 치과병원 신축 개원식에 화환 대신 백미를 기부받아 모은 백미 총 2,000kg(600만원 상당)을 관내 저소득가구를 위해 기탁했다.
피성희 병원장은 “치과병원 개원 44년만에 다시 신축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쁜 마음과 함께 의미있는 일을 하고자 저소득가구에게 백미를 지원하게 되었다”며“추석명절을 앞두고 지원해 드린 백미로 식사를 하시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고 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의 대표 치과병원으로 시민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노력하시고, 매년 소외계층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치고, 생활고로 어려운 이웃에게 귀한 백미를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했다.
한편 원광대 치과대학병원은 설립 이념인 ‘제생의세’정신을 실현하고, 최신 의료 시설 확충과 최첨단 의료장비 도입, 구강 보건의 질적 향상을 통해 건강한 삶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금까지 지역사회의 이웃을 돕는데 김치・백미 지원, 해외봉사 등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