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음악으로 행복한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2022년, 2023년 1시민 1악기 프로젝트’ 에 필요한 강사 인력풀을 본격 구축한다.
시는‘1시민 1악기’ 프로젝트를 통해 참여 시민에게 악기 강습을 지도할 강사를 이번달 29일부터 9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습 분야는 동·서양 악기 구분 없이 모집하며, 악기별 10명 이내로 구성한다
해당 프로젝트는 시민 누구나 악기를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 자격요건은 ▲악기 강습 관련 학과 졸업자나 졸업예정자 ▲공공기관, 학교에서 강의 관련 분야의 강의 경력이 있는 자 ▲강의 관련 분야의 교원자원증 또는 민간자격증 소지자 ▲강의 관련 분야의 수상경력이 있는 자 중 하나에 해당되면 된다.
올해 강사료는 시간당 3만 5천원이며, 내년도 강사비는 올해 시범사업 참여자 의견 청취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수업은 일주일에 2회 실시되며 1회당 1시간 30분씩 진행된다.
인력풀을 희망하는 사람은 기간 내에 신청서와 경력증명서류, 응시 관련 자격증 등을 갖춰 문화관광산업과와 6개 협약 기관 및 단체(원광대학교, 익산문화원, 익산문화관광재단, 익산생활문화예술동호회, 한국예총익산지회, 익산민예총)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강사 채용은 선정 기준에 의한 평가점수에 따라 이루어지게 되며, 오는 9월 8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인력풀 구성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강사 인력풀이 구성된 후에는 수강생 모집과 지원 팀 선정, 강사 매칭 과정을 9월 중 완료할 예정이며, 본격적인 악기 강습은 10월 중에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공고 내용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문화관광산업과(063-859-5296)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1시민1악기 프로젝트를 성사시키는 데 무엇보다 강사분들의 역할이 크다”며 “문화도시 익산 조성을 위해 우수 강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