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어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중장년 독거세대, 한부모, 부부중심 다자녀 가구 등에게 1세대 10만원씩 총 40가정에 관내 중형마트 물품구입 이용권을 전달했다.
어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년째 추석명절 소외계층 나눔활동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나눔 활동을 위해 어양동 복지통장들은 어려운 명절 취약계층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가구 발굴 노력에 힘 썼다.
어양동 협의체는 접근성이 좋은 관내 마트와 계약하여, 식품 및 생필품을 직접 선택해 구매할 수 있도록 도와 수혜가구의 선택권과 만족도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남식 어양동지사협 위원장은 “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하여 힘들게 하루하루를 보낼 이웃들에게 큰힘과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필요한 도움이 상시 유지될 수 있도록 협의체 운영 활동을 더욱 활발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환 어양동장은 “추석연휴 만큼은 모든 것 잠시잊고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며 “주민에게 필요한 지역복지사업 지속 추진으로 후원자의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