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초선 의원들이 효율적인 의정 활동을 위한 역량 강화와 전문성 높이기에 나섰다.
익산시의회(최종오 의장)는 18, 19일 양일간 제9대 초선의원 총 12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7월 의정활동을 시작한 초선의원들의 효율적인 의정활동 수행을 위한 역량강화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자치법규연구소 최인혜 소장이 ‘지방자치법과 익산시 조례로 접근하는 예산·결산 및 행정사무감사’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고, 이를 통해 하반기에 예정된 행정사무감사와 2023년도 예산안 심의에 대비한 유용한 실무교육이 이뤄졌다.
이어, 시티투어를 통해 익산쌍릉, 미륵사지, 용안생태습지공원 등 주요 명소를 둘러봤으며, 특히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방문해 현황을 청취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5선 의원을 역임한 김용균 전 의원이 ‘성공적인 의정활동 길라잡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으며, 의원들은 선배의원과 교감을 나누며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최종오 의장은 “의회의 본연의 역할 중 하나인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의원들이 공부하고 연구해서 전문지식을 높이고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는 익산시의회가 되어 시민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