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다문화 청소년들이 개개인의 재능을 찾아 진로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익산시가족센터는 청소년들이 평소 관심있는 직업 활동을 몸소 체험하며 미래 직업과 꿈을 탐구할 수 있는 진로·직업체험 캠프를 운영해 현장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오는 19일에는 경기도 성남시 소재 한국잡월드를 방문하여 다양한 직업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상은 다문화청소년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으로 총 40명이 참여한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전라북도외국어자원봉사회와 함께 다문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영상 및 미디어 교육을 진행해 미디어 분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다문화 청소년들은 ‘어머니의 나라를 소개합니다’ 강의를 듣고 영상 기획부터 연출 편집까지 체계적인 과정으로 진행했다. 교육 마지막 날에는 우수활동 시상식과 함께 청소년들이 제작한 영상 콘텐츠를 함께 감상했다.
김종남 익산시가족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문화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며 미래를 향해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정신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가족센터 홈페이지(http://iksan.familynet.or.kr) 또는 익산시가족센터 대표전화(☎ 063-841-604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