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와 자립기반 확충을 위해 경영 컨설팅을 본격 지원한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고물가로 인한 경영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소상공인 전문 경영 컨설턴트를 배정해 소상공인의 경영개선 컨설팅을 지원한다. 시는 경영 전문지식 현장 도입을 통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영세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 등 금융지원과 함께 골목상권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
이번 컨설팅은 익산시에서 1년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 30개소를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전문 분야별 컨설팅이 진행된다. 컨설팅은 상권입지분석, 손익관리, 사업타당성을 분석하는 ▲ 경영진단 분야, 제품·포장디자인, 매장 환경개선, 고객 서비스 등을 상담해주는 ▲ 점포운영 분야 ▲ 온오프라인 마케팅분야로 나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인 8일부터 지원조건이 충족된 30개소에 대해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신청방법은 익산시 홈페이지 공고문 신청서류를 작성해 익산시 소상공인과(팔봉동 실내체육관 서문)을 방문하거나 온라인 접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소상공인 대상 경영 컨설팅은 제2회 추경 사업으로 소상공인 실질적 경쟁력을 강화해 지속발전 가능한 상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며 “관심있는 소상공인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