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행정동우회이 다자녀가구를 돕고자 마동을 방문해 성금 30만원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후원된 성금은 행정동우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된 것이다.
익산시행정동우회는 공직에서 퇴직한 공무원의 모임으로 현재 약 15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년 사회복지시설에 위로금 지원, 선행시민이나 단체에 격려금 지원, 주기적인 자연보호활동, 지역안정화사업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정균 회장은“요즘 젊은이들의 결혼과 출산을 주저하는 모습을 보고 다자녀가구 자녀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하기 위해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엄미리 마동장은 “공직생활 중에도 항상 시민을 먼저 생각하던 마음을 퇴직하신 이후에도 잊지 않으시고, 관내 다자녀 가정을 향한 후원에 정말 감사드린다. ”며“언제나 자신보다는 익산의 발전과 시민의 편의가 최우선이신 선배님들의 뜻에 부합하도록 항상 노력하겠다. ”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