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문화원 아름다운 무용단이 2022 실버문화페스티벌 ‘샤이니스타를 찾아라’ 전북예선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와 전라북도문화원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샤이니스타를 찾아라-전북예선’에서 익산문화원 아름다운무용단팀이 대상을 수상해 오는 10월 22일 이뤄질 본선 진출 자격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실버문화페스티벌은 2015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으며 샤이니스타를 찾아라는 전국 방방곡곡 숨어있는 끼와 재능이 있는 아마추어 시니어 문화예술가를 찾는 오디션 경연 프로그램이다.
이번 전북예선에는 총 15개팀이 참여했으며, 15개 팀 중 7개 팀(푸른솔무용단, 서동취타대, 행복열차색소폰, 기타투게더, 3GO건강장구, 통기타하모니, 아름다운무용단)이 익산문화원 회원으로 이루어진 팀으로 그동안 문화학교, 풍물풍류교육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연습하며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시간이었다.
아름다운무용단은 이날 우리가락에 맞춰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4명의 어르신이 멋진 버꾸춤을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채숙주 무용단장은 “아름다운 무용단은 나이를 잊고 춤을 추며 건강도 챙기며, 다양한 문화공연을 보여드리고 있다”며 “전북 대표로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해 본선에서도 대상을 받겠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10월에 개최되는 본선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며, 전문 심사위원 점수와 온라인투표, 사전투표 점수를 합산해 본선 최우수팀을 선정해 문체부 장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