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 운영 전북금연지원센터와 장애인 복지 시설 사회복지법인 삼정원(원장 김석남)이 28일 금연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금연지원 서비스의 접근성과 금연 시도율이 낮은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지원 서비스를 통해 금연을 유도하여 궁극적으로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흡연율 감소를 위해 추진됐다.
또한 금연 동기 유발을 위해 장애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금연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효과적인 금연을 촉진 시키고 금연교육, 금연상담,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건강교육, 기초 건강검진 등 찾아가는 금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공동 관심사에 대한 상호교류 및 지역사회 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복지 증진을 위한 금연 홍보와 건강관리 활동을 연계, 다양한 금연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정했다.
원광대병원 전북금연지원센터는 찾아가는 금연지원 서비스(위기 청소년, 여성, 장애인, 30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저소득층, 50인 미만 사업장)와 4박 5일 전문 치료형 금연 캠프(20년 이상 중증 흡연자 대상)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에 대한 문의는 대표전화 1833-9030 또는 063)859-2400~2415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오경재 전북금연지원 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장애인들의 금연을 돕고 스트레스 관리, 건강관리, 건강검진 등을 통해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