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푸른농장이 관내 저소득가구를 위해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농장에서 재배한 대추 방울토마토를 판매한 금액으로 마련됐다.
손병관 대표는 “우리 주변의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지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나은정 복지정책과장은 “농가도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기부해 주신 소중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하게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푸른농장 손병관 대표는 익산으로 귀농한 지 12년이 된 귀농인이다. 2013년부터 지금까지 귀농 멘토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추방울토마토를 전문적으로 재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