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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진흥원, 지역 대학생 현장중심 실무교육 지원

단기실습 통해 대학생 30명 식품 ·소스 ·건기식 실무경험 제공

등록일 2022년07월14일 14시2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이하‘식품진흥원’)이 관내 대학생들의 현장 중심 실습 교육을 지원하며 식품 전문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식품진흥원은 지난 7월 5일부터 7월 7일까지 총 3일간 전북대, 원광대, 군산대와 연계하여 30명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식품 분야에 대한 현장 중심의 실습 교육을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전북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 내 5개 대학, 7개의 공공기관, 6개의 지자체, 5개의 산업체가 컨소시엄을 이루어 참여하는 교육부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 프로그램이다.

 

이번 현장실습교육은 식품진흥원이 보유한 생산·분석장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각 부서의 소속 장비 담당자들이 직접 교육을 진행하였다.

 

식품진흥원 관계자에 의하면 이번 실습은 식품제형 및 건강기능식품 GMP, 소스개발의 이론과 실습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식품 분야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는 유용한 실무 경험 제공을, 또 필요한 경험을 갖춘 인력을 채용하기 어려웠던 도내 기업들에게는 전문 교육을 받은 우수한 인재가 채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원광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정주영 학생은 “짧은 시간 내 다양한 장비를 직접 보고 다뤄볼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었다.”며, “향후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실습일이 늘어나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통하여 농식품 전공 대학생들이 식품 개발 및 품질관리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식품진흥원은 앞으로도 전북도 내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지역 내 식품 전문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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