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농협(조합장 김병옥)이 천일염 가격 급등에 따른 조합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조합원들에게 천일염을 무상으로 지원했다.
익산농협은 지난 6월 20일부터 30일까지 조합원을 대상으로 국내 신안산 천일염(20kg)을 1인당 3포씩을 지원하는 환원사업을 펼쳤다.
신안산 소금은 불과 3년 전만에도 저렴한 가격에 구입이 가능했지만 최근 태풍 및 태양광사업 등으로 가격이 4~5배 가량 폭등했다.
이에 익산농협은 조합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사업비를 확대하여 올해도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천일염(20kg)을 1인당 3포씩 공급했다.
김병옥 조합장은 “익산농협은 조합원님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사업비를 대폭 증액시켜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천일염 3포씩 지원했다”며 “익산농협은 조합원 복지를 위해 다양한 사업으로 타 조합원들이 제일 부러워하는 농협을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익산농협은 김병옥 조합장 취임이후 가파른 상승세로 자산규모 1조원 달성에 이어, 올해는 예수금 1조원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으며, 최근에는 평화동에 익산농협 하나로마트와 평화지점 신축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