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치러진 제8회 지방선거 익산지역 당선인들과 지역상공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발전을 위해 힘을 하나로 모으기로 했다.
익산상공회의소(회장 김원요)는 23일 오전 11시 40분 영등동 웨스턴라이프호텔 그랜드볼륨홀에서 6․1 지방선거 당선인 초청 시민화합 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당선 축하는 물론 선거과정에서 야기된 대립과 앙금을 털어내고 지역 발전을 위한 화합을 모색하는 자리이며, 특히 이번 선거에 출마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던 출마자도 초청해 진정한 지역 화합과 통합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교례회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당선인과 도의원 4명, 시의원 25명과 성시종 원광학원 이사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상공인과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참석자들의 오찬과 교례의 시간에 이어 익산시립풍물단의 축하공연에 이어 진행된 본 행사에서 행사 개회와 국민의례, 당선자별 소개와 기념패 전달, 당선인 인사, 외부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김원요 회장은 “당선인들에게 축하를 보내고 선거과정에서 발생한 갈등을 털어버리고 화합과 통합을 통해 익산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당선자 교례회를 매회 개최하고 있다”며 “소통과 화합의 리더쉽으로 지역발전에 힘을 모아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역원로 대표인 익산시원로회 주방식 회장은 “지방자치1기 선배로서 익산의 미래가 당선인 여러분에게 달려있다”고 밝히고, “잘 사는 익산, 행복한 익산, 후손에게 물려주고 싶은 익산을 만들기 위해 혼연일체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