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여성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한다.
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4일 익산시여성회관 3층에서 경력단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을 위한 미니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미니취업박람회는 직업교육훈련 사회복지실무과정 수료생 및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구직자와 기업체의 현장면접 이외에도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인사·노무상담, 경력단절예방 위한 캠페인 등의 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했다.
하림산업, 주식회사 케이티에스푸드, ㈜NS테크, 순수본주식회사, 삼성실버타운, 큰빛재가복지회, 참사랑재가노인복지센터 등 7개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이 참여했으며 현장 면접을 통해 기업에 맞는 여성 근로자를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나리찬(주)농업회사법인, ㈜다인에프앤씨 외 11개의 기업은 취업을 원하는 참가자들의 이력서를 받아 차후 채용을 검토하는 간접구인 형태로 행사에 참여했다.
직업교육훈련 사회복지실무과정 수료생과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이 참석해 인사담당자들은 현장 면접을 통해 기업에 맞는 여성 근로자를 채용하기도 했다.
장정남 센터장은 “이번 미니취업박람회는 이력서 컨설팅부터 현장 면접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기업체들과의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알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