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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어린이날 깜짝 선물 ‘5월의 초록산타’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지역아동센터과 드림스타트 아동에 선물비 770만원 후원

등록일 2022년05월03일 19시1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아동들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5월의 초록산타가 됐다.

 

어린이날 선포 100주년을 맞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구미희 본부장)와 익산후원회(유기달 회장)에서 익산시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어린이날 선물비 770만원을 후원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선물비 후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음껏 어린이날을 축하받지 못하는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기억에 남는 어린이날을 선물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번 어린이날 선물비 마련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천일석재 강현녀 대표(익산시 석재명장)가 300만원을 쾌척해 훈훈함을 더했다.

 

후원된 선물비는 지역아동센터와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한 과자 꾸러미 상자와 도서상품권을 구입에 쓰이며, 구입된 물품은 정성껏 포장해 아동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유기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장은 “어린이날 선포 100주년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들에게 5월의 초록산타가 되어주고 싶어 선물을 마련했다”며 “아동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위로와 행복을 선물이 돼 특별한 어린이날로 기억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택림 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아동센터 및 드림스타트 아이들에게 풍성한 선물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부디 내년에는 코로나가 종식되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다니며 즐길 수 있는 어린이날 행사가 개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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