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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조직개편안 윤곽

10본부.단 6소 1출장소 41팀 29읍면동으로 개편

등록일 2007년03월20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조직개편(안)이 윤곽을 드러냈다.

20일 기자회견을 요청한 이한수시장에 따르면, 오는 4월부터 익산시 행정기구는 현행 6국 11소 32과 29읍면동 체제에서 10본부․단 6소 1출장소 41팀 29읍면동으로 개편된다.

이로써 시는 1단과 9팀, 1출장소의 기구가 신설되게 됐으며 2개사업소는 폐지됐다. 그동안 운영된 국․과․담당제 형태의 조직은 폐지되고 새로운 본부․팀․파트장제가 도입된다.

조직개편(안)을 살펴보면 우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부서의 기능을 축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업부서 기능 확대에 중점을 두고 기획정보국과 자치행정국을 기획행정본부로 통합했다. 또 다수의 부서에서 수행중인 복지관련 기능강화와 일원화를 위해 복지환경국을 주민생활지원본부로 확대개편 하고, 산업경제국을 경제산업본부로, 건설교통국을 도시건설본부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환경자원시설․환경보호․축산폐수처리장운영․위생관리․민원업무를 관장하는 환경위생본부를 현 국 설치 정수 범위내에서 신설했다.

특히, 철도와 물류중심도시건설과 100만평 산업단지 조성, 원도심 KTX역세권개발, 종합의료과학산업단지조성, 왕궁특수지개발사업, 신청사 건립 등 익산의 전략사업을 전담수행 할 새익산건설단을 신설하는 등 철저한 업무위주의 조직으로 개편된다.

본청 기구중 기능의 쇠퇴 등 폐지가 불가피한 3개과를 폐지하고 홍보팀, 인재양성팀, 고객성과 관리팀, 농산물유통팀, 투자유치팀, 주민생활지원팀, 체육청소년팀, 축산폐수운영팀, 위생관리팀, 도로시설팀 등 10개팀을 신설해 분야별 전문화를 꾀했다.

이와 함께 본청과 유기적인 업무협조가 요구되는 여성회관과 농수산물 도매시장등 2개사업소를 폐지해 본청 가정복지팀 및 농산물유통팀에서 관리토록 했고, 앞으로 민간에서 수행이 바람직한 분야는 단계적으로 민간위탁 후 기구를 폐지해 행정조직을 감량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오전 익산시와 간담회를 갖은 시의회는 팀제로 전환하는 시의 조직개편안에 대해 전반적으로는 찬성하면서도 일부 직급과 직협이 반대하는 ‘파트장제’ 도입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의견을 나타내 조례안 상정시 일부는 수정이 불가피 것으로 보인다.

소통뉴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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