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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늘리기 진력

전입자 인센티브 제공, 내고장 주소갖기 운동 실시

등록일 2007년03월15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시에 따르면 지난 2000년을 기점으로 매년 인구가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어 익산시의 장기발전계획 추진에 차질이 예상되는데 따라 2025년까지 ‘50만 도시건설’을 목표로 인구 늘리기 사업에 올인하기로 했다.

이에 시는 단기적 중점과제로 전입자에 대한 각종 인센티브 발굴 시행을 비롯해 기업유치를 위해 각종 보조.융자금 지원확대 및 알선, 독려반 편성 연중 운영 등을 계획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경쟁력 있는 기업유치 기반 조성 및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비롯해 장학재단설립으로 지역인재 육성, 웅포 골프장 조성 및 경관농업으로 관광상품 개발 등을 꼽고 있다.

이와 함께 단계별로는 제1단계(3월~7월)에서는 인구 늘리기를 위한 국.소별 자체 추진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주민등록 미전입자 파악 및 전입 권고를 할 계획이다.

제2단계(7월~10월)에는 전입자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방안 수립시행, 주민등록 미전입자 파악 및 전입권고, ‘내 고장 주소 갖기’운동을 실시하고 제3단계(10월~12월)에는 익산지역 관공서 공무원 등 미전입자 파악 및 전입추진, 국.소별 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 등 방문 미전입자 전입권고 등을 실시한다.

또 16일까지 각 국.소별 읍.면.동 인구 늘리기 자체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각 분기별로 부시장의 주재로 추진실적을 보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인구 늘리기는 단기적인 효과는 나타나지 않는다”며 “지속적인 정책 추진으로 2025년까지 ‘50만 도시건설’을 이룰 수 있도록 경주할 것”이라 밝혔다.

소통뉴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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